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961년에 입법화 한『교육문화상호교류법 (The Mutual Educational and Cultural Exchange Act)』에 근거하여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.
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 세계의 중, 고등학생들은 1년 또는 6개월 동안 미국의 자원봉사자인 호스트패밀리와 생활하게 되며, 미국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수업 및 다양한 클럽활동 등에 참가함으로써 미국문화와 생생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.
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세계 각 국민들과 미국의 교육과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서로의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함이 목적이므로, 참가자들은 단순히 영어실력 향상만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보다는 미국인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.
프로그램 특징
1)
저렴한 참가비용
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수속 시 재단비만을 지급하고 참가기간 동안 별도의 학비, 홈스테이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반유학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.
2)
한국인이 적은 주변요건
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보통 2~3명 정도의 교환학생이 공립학교에 배정되고, 유학생이 많은 대도시보다는 중, 소도시에 배정되어 주변에 한국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어능력 향상에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공립교환학생과 마찬가지로 재단의 선발, 배정, 관리를 통해 이루어지며, 공립교환과 일반유학의 장단점을 보완,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사립학교를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.
프로그램 특징
1)
낮은 교사 대 학생 비율로 세심한 지도
대부분의 공립학교의 교사: 학생 비율이 1:20-25 정도임에 비해 사립학교는 1:8-15의 낮은 비율로 학생 개개인에게 세심한 지도가 가능하며, 참가학생의 학교적응이 빠릅니다.
2)
종교계 학교의 저렴한 학비와 안전성
대부분의 크리스찬 및 카톨릭학교로 일반사립학교 보다 엄격한 규율과 교육을 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. 또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이 되기 때문에 학비는 학교마다 다양한 편이나 보통 $4,000~$8,000 정도 수준으로 저렴합니다.
3)
수준 높은 AP, Honor 코스 제공
대학에서 입학생 선발 시 고등학교에서 받은 AP 점수를 많이 봅니다. 따라서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AP와 Honor 코스를 제공하는 학교로 가야 합니다.
(AP는 Advance Placement Test로 이 시험의 의도는 고등학교에서 미리 대학 수준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학생들에게 그 배운 내용을 인정해주기 위한 시험입니다.)
4)
지원절차가 일반유학 보다 훨씬 간단함
일반유학은 지원하는 학교의 모든 지원서를 다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나 사립교환유학은 미국기관의 지원서 1개만 작성하면 됩니다. 또한 이미 교환학생을 갔거나 갔다 온 학생은 갈 때 작성한 지원서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합니다.
5)
미국 기관의 관리와 감독
일반유학은 일단 떠나면 문제가 발생해도 학생 스스로 해결해야 하나 사립교환은 미국기관의 지역관리자가 도움 및 관리를 해줍니다. 한 달에 한번 정도 미국재단은 미국 호스트가정으로부터 학생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, 문제발생 시 수시로 연락을 통해 학생이 안전하고, 편안하게 미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.
6)
F-1비자로 졸업 시까지 연장 가능
공립교환학생은 1년 밖에 할 수 없으나 사립유학은 매년 연장이 가능합니다. 따라서 고등학교 졸업, 대학진학까지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.
7)
중1,2도 참가 가능
공립교환 참가연령은 만 15세 이상(보통 중3, 고1부터) 가능한 반면, 사립교환은 중1,2 학생도 참여가 가능합니다. 중1,2에 참가하게 될 경우 국내학교에 복학 시 중3에 참가하는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진학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며, 미국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 영어습득 및 미국학교 적응을 보다 일찍 할 수 있어서 대학진학에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.
